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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다시 사는 세상, 건강한 부산’... 부산시, 장기기증 운동 선도도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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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0회 작성일 21-10-2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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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기기증협회와 부산시는 장기기증의 날 기념식 열고, 생명나눔사업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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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김재현 기자] ‘다시 사는 세상, 건강한 부산’이라는 슬로건으로 부산시가 장기기증 운동의 선도도시를 선포했다.

한국장기기증협회와 부산시는 9일 부산시청 회의실에서 장기기증의 날 기념식을 열고, 생명나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기념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한국장기기증학회장인 안민 고신대 총장, 강치영 한국장기기증협회장 등 내외빈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기증 활성화와 청소년 장기기증 홍보에 앞장선 더굿커뮤니케이션 박우진 대표와 제주국제학교 박다정 학생에 대한 수상이 이뤄졌으며, 생면부지 타인에게 신장과 간을 기증한 기증자의 사례 등이 소개됐다.
 

축사에 나선 박형준 부산시장은 “30여 년간 오롯이 장기기증운동을 한 길을 걸어 온 한국장기기증협회 강치영 회장의 헌신을 치하하며 15년 간 장기기증운동에 참여한 자신의 경험과 실제 사례를 들며 장기기증의 필요와 효휼적관리를 위해 부산시가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생명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올 5월 시민 홍보단 발대식과 6월 뇌사 기증자 예우를 위한 심포지엄을 열었으며 장기기증자와 유가족을 초청해 힐링캠프와 사이버 추모행사 등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교육청도 내년 3월 전국 처음으로 강서구 명지동 안전체험관에 장기기증 홍보관도 개관할 예정으로 강치영 한국장기기증협회장은 “부산이 생명의 도시로서 롤 모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부산시민이 전국 광역시·도 중 장기기증에 가장 적극적인 의사를 표명하고 있다”며 “부산이 명실공이 장기기증운동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유관기관의 협조를 당부했다.

출처 : 이뉴스투데이(http://www.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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