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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어떠한 기증이라도...감사합니다
  • 코디네이터김혜영
  • 등록일2021-09-01
  • 조회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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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에게 기증의사를 물어보기 위해  대면이나 유선으로 연락 하기 전



긴 한숨과 들숨을 몇 번이나 내쉬고 들이킨 후 어렵사리 보호자에게 기증의사가 있는지 조심스레 여쭙게 됩니다.



처음 기증업무를 할때나, 10년이 지난 지금이나 똑같습니다.



갑작스런 가족의 죽음을 앞두고 기증을 해달라는 말이 아직도 꺼내기가 무겁습니다.



기증의사가 있는지 가족들과 만나다 보면 아주 많은 여러 상황의 가족들이 있습니다.



최근 드라마에 나왔던 장면 처럼,  연락을 끊고 지내다 갑작스레 연락이 와서 기증을 결정할 가족이니

 

기증의사가 있는지, 기증을 결정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연락을 하게 됩니다.



여러 어려운 상황의 가족들이 참 많은거 같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이러한 경우가 많이 생긴거 같습니다.



그래도.....그 어떠한 마음과 생각을 가지고 결정 하셨을 결정이지만..



그 결정의 기증으로 누군가는 새롭게 새생명을 이어가는 결과로 이어집니다.



항상 기증 결정을 해주시는 어렵고 큰 결정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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